합창단 홈커밍데이를 다녀오다 :: 2007/05/25 14:52
오랫만에 합창단 홈커밍데이를 다녀왔다. 별로 갈 생각이 없었는데, 심사도 끝나고 마침 학교에서 한다길래 다녀왔다. 오래전 동아리방 (씨알- CR)은 황폐해져 있었다. 이사를 간 탓이랴... 학생회관을 3층에서 4층으로 신축하면서 동아리 방이 많이 생겼다. 예전에 스킨스쿠버 동아리와 산악회와 방을 같이 썼었는데, 이제는 우리 합창단 만의 동아리 방이 생겼다.
새 건물이라 그런지 엄청 깔끔하다. 에어컨도 천정형으로 2개나 설치되어 있고... 다만 아직까지 공사가 완료가 덜 되어서 작동을 안한단다. 한시간 남짓 노래연습을 했는데,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아서 예전의 그 찜통더위를 다시한번 경험할 수 있었다.
예전에 신입단원 교육받을때에 내 출석부. 별로 열심히 출석한 것 같지는 않군... 그래도 파트장과 단장을 했으니 성공한 편? 내성적인 성격이 그 때는 무척 심했던 것 같기도 하다. 친구도 그렇게 많았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았고... 내 교육일지에 쓰인 글을 보니 웃음이 마구 나누만...
사진을 열심히 찍을까하다가 병국이가 너무나도 진지하게 사진을 찍고 있길래 몇 장 찍다가 관뒀다. 병국이가 합창단 게시판에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겠지...
신입단원이랑 이야기를 하다보니 나와 학번차이가 꽤 난다는 것을 느껴버렸다.
나는 98학번... 신입생은 07학번... 나를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89학번 선배들...
몇 명이랑 인사를 나누기는 했지만 잘 기억하기는 어렵겠지?
오랫만에 노래를 불렀더니 흥겹기는 한데, 3시간을 내리 서있었더니 다리가 아프다. (의자가 부족해서 보통 여성파트들이 자리에 앉는다) 이런 기분도 오랫만인걸. 연습은 즐거웠지만 주변 동기가 별로 없어서 많이 아쉬운 자리였다. 모두들 어디간거야?
Canon 350D / EFs 17-55 F2.8 IS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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