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겨울 합창단 98송년회 :: 2007/01/01 20:59

합창단 98학번 동기들과 겨울송년회를 가졌습니다.
술집에서 술마시는 그런 송년회가 아니라 서대문 역에 있는 바비엥이라는 레지던스에서 파티비스무리... 한 모임을 가졌죠. 모인 친구들이 작은 숫자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더 많은 친구녀석들이 왔으면 좋을뻔 했을텐데요 ㅋㅋ

98학번이 모이는 송년회에서는 매년 조그만 이벤트가 있습니다.
바로 조촐한 선물나누기! 금액이 크지 않은 범위에서 조그만 선물을 각자 하나씩 준비해옵니다. 그런후에 모두 모여서 각자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섞어놓고 하나씩 뽑습니다. 자신이 뽑은 이름이 자기가 선물을 줄 사람! 누구한테 무엇을 줄 지 잘 모르게 때문에 선물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선물을 뜯어보면 가지각색의 선물이 나옵니다. 먹을 것도 있고 술도 있을때도 있고 로션, 크림... 예전에는 손수 만든 자기세트까지. 전 이번에 향초와 향을 선물로 주고 핸드크림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누가 받을지 모르고 선물준비하고 선물전달하면 은근한 재미가 있습니다.

올해도 모두들 모여 함께 모여앉아 사진을 같이 찍었습니다. 사진기를 티비위에 잘 올려놓고 리모콘으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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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콘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었더니 이제 마구 찍기 시작합니다~ 너무 많아서 GIF로~
(사진을 많이 올렸더니 트래픽이 장난이 아니군요... 이 페이지만 트레픽이 8M정도 되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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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한번 살려보려고 불끄고 다시 찍는데... 용우가 불을 껐나? 번개같이 달려오는군요! 그리고 시작되는 제멋대로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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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셔터스피드가 느리다 보니 위 GIF의 첫 사진에.. 유우모는 얼굴없는 귀신으로 나왔네용. 이거 아마 유우모가 리모콘 가지고 셔터 눌렀던것 같은데 -_-;;;

올해 단체사진은 한명씩 없어지는 것을 컨셉으로 해보자고 해서 한번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잼나는군요!후반부에 우측에 누구것인지는 몰라도 옷이 조금 나옵니다. 저거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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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술자리입니다... 처음에 고구마인줄 알았는데 훈제 치즈라더군요... 껍질부분은 생각보다 괜찮았으나 나머지 core부분은 생각보다 훨씬 별로여서 조금 맛만보고 바로 휴지통으로~



선물교환식 사진입니다. 선물을 잘 준비하면서 선물을 받는 사람 정할때에 쓰는 메모지랑 펜을 안들고 와서, 올해는 나무젓가락 포장지를 잘라서 이름을 적었습니다. 험블... 제가 이번에 받은 선물은 명진이가 준비한 뉴트로지나 핸드 크림. ~~~


용우는 500 조각짜리 퍼즐을 선물로 받았는데... 호기심이 왕성한 한빛/진석/재원... 12시~1시부터 맞추기 시작하더니 새벽 6시에 드디어 완성을 해버렸습니다. -_-;;; 그런데 이걸 어떻게 집에 가지고 갔으려나... 가지고 갈 방법이 별로 없을텐데...



중간에 지봉은 몸이 안좋아서 이제 남편이 되어버린 항섭이가 집에 데리고 갑니다... 방에서 쉬라고 했는데 몸이 별로 나아지지 않았나 봅니다.... 그런데... 지봉이가 돌아간 이후 따뜻한 물이 안나와서 보일러를 살펴보았는데... 뜨악... 12시 까지 보일러가 꺼져있었습니다. -_-;;; 그럼 우린 냉방에서 놀고 있었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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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송년회는 열혈이 놀지는 않았지만...(술도 많이 안먹고 대신 음식은 엄청 먹었지용) 그래도 오랫만에 사람들을 봐서 좋았습니다. 사람보는것만으로도 재미나더군요... ㅋㅋ 잘 곳이 마땅치 않아서 밤을 새어버렸는데 밤 새면서 DVD 3편을 모조리 섭렵했습니다. Notting hill/Love actually/물랑루즈(이건 스팰을 모르겠네요..-_-;) 다 본 영화들인데도 다시보니 잼나더군요 ^^

즐거운 송년회였습니다...

저와 가족 그리고 친구들 and  나의 주변에 계시는 분들...
내년한해 모두들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

2007/01/01 20:59 2007/01/0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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